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사업단, 문화예술힐링프로젝트 ‘쓰담보담 공작소’ 축제 열어
성북구 정릉동 정릉시장 청수교 주민참여마당
지역발전 기여 및 지역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힐링캠페인 ‘쓰담보담 공작소 축제’가 성북구 대표 지역축제인 개울장과 연계하여 11월 9일(토) 개최되었다.
문화·예술·치유를 소재로 정릉주민에게 다가가는 청년힐링문화제 겸 지역문화축제 ‘쓰담보담 공작소’는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고 가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3,946명의 인원이 참석하였고 서울시,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에서 후원했으며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단 주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사업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업체와의 협업으로 쓰담보담 공작소 축제를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프로그램 존에서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메이크업&네일아트’ 체험 프로그램과 서경대 캠퍼스타운조성사업단에서 지원받고 있는 창업팀 ‘소스구사‘의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DISC 심리검사, 석고방향제 만들기, 힐링타로와 나의 이미지 타로카드가 운영되었다.
더불어 문화예술관련 공간과 교육컨텐츠를 운영 중인 은평공유센터와의 협업으로 정릉시장 놀이터에 ‘나무놀이터’를 마련하여 지친 일상에 목공과 같은 단순작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버스킹존에서는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 밴드 ‘철인’ 및 지역예술인으로 이루어진 5개 팀의 버스킹이 진행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초코라떼를 무료로 증정하는 작은 음악회(초코라떼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콘서트에 초청된 어쿠스틱 밴드‘뮤나’,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랩퍼 ‘포이’, 팝페라 그룹 ‘필로스’는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지역주민들과 정릉시장 장터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